민트실리프팅 후기 써요 주말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저보고 돌려깍기 했냐구 물어봐서 엄청 웃겼네요 ㅋㅋㅋ

원래 늘 노안으로 보이는 얼굴이라 어려보이는건 애저녁에 포기했지만

이제는 살까지 너무 쳐지니까 감당이 안되서 주변에서 추천해주신 순플러스 성형외과에서 리프팅을 하게 되었어요

실리프팅 처음 해보는건 아니고 예전에 다니던 피부과에서 이지실?? 100줄 200줄  이렇게 몇차례 했었는데

글쎄요...탄력에는 도움이 좀 됬는지 모르겠지만 얼굴 자체 처진 살들은 거의 그대로 여서 다시는 실은 안해야지 했는데

아는 언니가 민트실이 세고 오래간다고 알려줘서 나름 알아보니 제가 했던 실이랑은 다르더라구요

언니가 순플러스 알려줘서 가서 상담받아보니 임종민 원장님께서 상담할때 딱딱 집어주면서 설명을 차근차근 잘해주시고 하는김에 이것저것

턱살 흡입이나 보톡스 같은것도 같이하고 싶다고 했는데 턱은 지방이 아니라 살이 처진거라고 흡입은 안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턱밑에 실로잡아주고

실로 최대한 잡아보겠다고 너무 믿음직스럽게 말씀해주셔서 당일에 바로 하게됬어요

저번에는 그냥 국소마취?만 하고 했는데 (근데 그때 엄청 괴로웠음)

민트실은 들어가는데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수면마취로 했고 마취는 짧게 하신다고 듣고 들어갔는데 정말 중간부터는 원장님이 수술하고 계시네??

이러면서 헤롱헤롱 말도 했던게 기억나욬ㅋ

후기를 뭐라고 써야하느 고민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수다가 되가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고 윤곽수술을 한게 아니냐고 할만큼

너무 잘땡겨져서 낸 돈이 정말 아깝지 않습니다.

원장님이 6개월부터는 서서히 다시 쳐짐이 보일거고 너무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된다고영구적인 시술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벌써부터 여기서 다시 처질거라는게 슬프네요ㅋㅋ

이얼굴 라인으로 계속 살고싶어요ㅠ

녹는실이라 1년에 한번씩은 해도 괜찮다고 해서 1년에 한번씩은 받으려고 마음먹었어요!

민트실로 14줄 넣었는데 2줄은 턱쪽으로 나머지는 얼굴을 당겼는데 첫날만 두통이 심해서 타이레놀 먹었고

다음날부터는 입벌리기가 엄청 힘들었어요 밥을 못먹겠더라구요...

두통은 하루이틀만 살짝 있었고 저는 입크게 못벌리고 세수할때 좀 많이 아팠어요 찌릿찌릿함...

사진에서 검은옷 입고 있을때가 1주일쯤 되었을땐데 3~4일까진느 광대쪽이 엄청 부었다가 가라앉으면서 완전 쫙 끌어올라가 보이더라구요

신기해서 사진엄청 찍어서 동네방네 다 보내고 ㅋㅋ

맘카페에서도 폭발적인 반응ㅋㅋ 실장님께서 워낙에 친절하시고 결과도 만족해서 홍보를 많이 해드리고 싶은데 다른분들 보니 참 어리고

다들 예쁘시고.. 아줌마가 이런 후기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리프팅 고민하는 30대분들 많을거라 생각해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시고 최종사진은 3주된 어제 사진이고 한달 지나면 또 후기 올려볼게요!!

수술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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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