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이마 당겨주는 이마거상수술, 눈수술의 한 종류다?

순플러스 성형외과 김순동 대표원장

이마거상수술은 보통 중년층 환자가 주름이 많이 생긴 경우 하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시경으로 이마거상수술을 하는 요즘엔 젊은 환자가 늘면서 목적도 다양해졌다.

예를 들어 쌍꺼풀 수술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가 좁은 경우, 눈두덩이가 두툼한 경우 등 이와 같은 경우 쌍꺼풀 수술보다는 이마거상 수술이 추천된다.

이마거상수술은 처진 이마를 당기는 수술로 안검하수(눈처짐)나 눈뜨기 불편한 사람들이 찾는 눈 수술 중 하나다. 여러 시술법이 있지만 수술의 유지기간 등을 생각했을 때 안정적인 멀티고정(Multi-fixation)이 필요하다. 엔도타인은 총 10개~15개 고정핀이 균일하게 고정되며 거상된 이마가 내려오지 않게 지지대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순플러스 성형외과 김순동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엔도타인은 미국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받은 재료로 수술 후 9~12개월 정도 지나면 인체에 자연스럽게 흡수돼 사라진다”며 “피부조직을 균등하게 끌어올려 주는 구조적 특징 때문에 실리프팅 등에 비해 환자가 느끼는 당김 현상이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최근 유사품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유통되고 있는데, 엔도타인을 모방한 제품은 정품을 사용했을 때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담당의사의 경험과 숙련도도 중요하지만 수술 결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국내외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정품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충분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사용되는 재료가 안전한지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 실제 송출 기사 ]

​